by
FriiH and Film Noir
Jungwan Bae Oan Kim
with
Ari Kim Benoit Perraudeau

Paris, Nuit Blanche 2011
Gymnase Paul Gau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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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 KOREA Spring 2011
"That World, Day and Night" 그세상의 낮과 밤
Whanki Museum 환기미술관



It only matters that I think that it matters.
it only matters that I remember it matters.
I don’t remember anything before I was 26.

30 minutes is a long time to focus.
30 minutes is enough time to lose focus.
when you lose focus you might remember me? or rather  you in me.

theatre in a museum.
If you stare at it long enough
maybe you will lose focus
If you lose focus
then maybe you will see.
I don’t remember when I am 52.


그 세상, 낮 과 밤.


어렸을 때 보았던 야한 영화 빌려주던 비디오가게 아줌마 파마머리를 기억한다.
아버지 그의 아버지를 보던 눈 그때 입으셨던 양복을 기억한다.
조카 24살 결혼식장에 앉아있는 나 긴장된 손가락 움직임을 기억한다.
딸 그의 딸 왼손 엄지를 입에 물고 오른손으로 내 불안스런 손의 움직임을 안정시킨다.
거울 너머로 양복을 입으시고 넥타이를 교정하시는 아버지의 눈과 마주친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가던 비디오가게 이젠 24시 편의점 더벅머리 알바가 인사한다.
너안에 내가 보인다.
내안에 있는 너를 보려고 무진장 애를 쓴다.
의미 ? 아이디어?
삼십분을 기다려본다.
…..이십분을 기다린것 같다.
내옆에 앉아있는 너를 기억한다.
십분을 더 기다려본다.
초점이 흐려지니
내안에 있는 너가 보인다.


- that world, day and night.


[ 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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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DEO ]

[ PRESS ]


2.0.1.1.공.간.프.로.젝.트 Site WHANKI_

that world, day and night 전을 열며


환기미술관장  박미정


2011공간프로젝트 <Site WHANKI - that world, day and night> 전은 환기미술관 전시공간의 독립적이면서도 자유롭게 소통하는 유기적 관계의 특징을 활용한 전시기획이다.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창작활동중인 김오안, 남궁환, 배정완 작가들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환기미술관의 공간을 새롭게 인식시키며 크게 주목받은 <공간의 시학詩學-2006>展에 이은 두 번째 공간프로젝트로서, 출품 작가의 작품내용은 물론, 환기미술관 건축 - 전시공간에 대한 작가별 고유한 해석을 통하여 전시의 현장성을 부각시켜보자는 의도를 함께 담았다. 


첫 번째 전시가 다니엘 뷰렌 Daniel BUREN, 프랑소와 모를레 Francois MORELLET, 페리체 바리니 Felice VARINI, 스테판 다플롱 Stephane DAFFLON 등 현대미술사에 큰 획을 긋고 있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예술세계를 통해 이루어 낸 진지하고 개성강한 공간해석 - “인시튜 In-Situ 작업”으로서 공간미학 패러다임의 새로운 한 면을 소개하였다면, 이번 전시는 한국이라는 자신의 뿌리를 바탕으로 바깥세계로 나아가 세상과 예술에 대한 시각을 확장시킨 김오안, 남궁환, 배정완의 다원적 성향을 기반으로 전개된 다양한 시도들이다. 이 시도들은  환기미술관의 유기적 '공간'을 만나서 ‘하나의 꿈’의 내용을 형성하는 세 작가의 무의식적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우리는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달 방법의 다양성에 의해 감상자에서 전달되고 반응하는 소통의 과정에 전시 실현의 공간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동시에 진지하게 관여되기를 바랐고, 작품과 감상자의 만남의 과정에서 이러한 현장성이 “그 순간, 그 정서가 만들어내는 아우라”로 승화되어 작품과 현장의 유니크Unique한 만남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어떠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간접적인 안내보다도 작품이 설치되고 전시되는 현장의 공기는 작가의 영靈과 의지를 가장 충만하게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궁환은 2007년 환기미술관에서의 1차 작업에 이은 연속작인 ‘환궁桓宮-Fort Interieur’ 그리고 이들의 또 다른 모습들인 ‘F. I. Intermedia’와 ‘Ex-’ 설치를 통해 내면세계의 명상을 몰입을 통한 개성 강한 회화로써 구축하였다. 작가 자신의 명상과 성찰, 세계관의 결정체-핵인 환궁은 환묵桓墨으로 이루어진 그림의 집으로서 작품의 연속된 전개는 핵의 나레이션, 핵의 중심인 환궁 그리고 관조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자아와 세계의 중심인 핵의 구성을 이루며, 감상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작가의 의도에 자신을 대입시킴으로써 거듭 완성되는 복합·반복적인 구조를 가진다. 작가 내면의 공간이자 작가가 설정한 시·공간 세계의 중심인 핵은 ‘환궁’으로 명명된 창조물인데 복잡다단한 현실의 시·공간을 넘어 내면의 정점을 만나 가장 순수·명징해진 Fort Interieur이며 인간 남궁환의 업보이자 작가 남궁환의 예술적 고군분투의 과정이 승화된 순간이다. [...... 수많은 신념과 의미들 속 한 곁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의 마음은 정말로 나약하고 힘없는 존재일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들의 그 힘겨운 마음을 붙잡아 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가 간직하고 있는 양심, 또는 내면이다. / 양심이란 일종의 마음의 중심, 중용상태를 말하는데, ...... 환궁-Fort Interieur 는 직역하면 ‘양심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다소 거칠 수 있는 표현이지만 우리가 고되고 힘겨운 현실 속에서 잊고 있었던 또는 마음 속 깊이 숨겨둔 각자의 은밀한 방 일수도 있다. / 환궁 속은 비어있다. 동시에 충만하다. 내가 생각하고 그리고 본 세상은 결국 우리 모두의 세상이다......]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공간을 연출한 김오안은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들’이 영위하는 현실의 찰나적인 면면을 관찰하고 집어내 보여줌으로써 그 연속인 일상 속에서 해석하고 성찰하도록 유도하는데,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 위하여 주변의 자연물이나 오브제들에게 시선을 던지게 하고 빔 프로젝트에 의해 쏘여지는 움직이는 영상물에 거울을 이용하여 감상자가 상호교감Interactive 할 수 있는 ‘작품 공간’을 확대하였다. 김오안에 의해 해석되는 삶은 부담스러운 무게와 복잡하게 꼬인 현상을 심화된 철학으로 풀어내야 하는 고통스런 과제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섬세한 관찰을 통해 발견하는 일상의 무료함과 허무함 속에 감추어진 “소소한 진실”에 대한 발견이며 물결 잔잔한 호수와 같은 성찰과 이해이다. 우리의 사적인 일상의 순간들은 우리가 의지로 선택하지 않은 환경 - 그 내용이 펼쳐지는 자연이나 계절 속에서 또는 우연히 걷게 된 장소에서 작가가 부여한 단어가 가진 의미와 함께 서사적인 내용과 특정한 의미를 가지게 되며 우리의 존재를 응시하는 이상의 어떤 명시성을 부여받게 되는데 정작 우리가 결핍을 느끼고 찾으려 하는 것은 늘 우리가 보는 이미지 뒤에 또는 텍스트 뒤에 가려져 있다는 것을 작가는 깨우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그가 배정완의 영상에 나레이션과 음악을 넣어 해석한 과정에서도 보여 지듯이 작가의 관찰과 성찰이 나레이션과 음악이라는 연마의 과정을 통해 생명력을 부여하는 행위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배정완은 영상, 설치, 음향의 연출로 만들어진 건축적인 구성과 복합적 공간 해석을 통하여 삶에 대한 관찰을 조형 언어로 환원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을 통해 관조되는 인간의 모습과 일상 속 단면의 조우는 마치 밤의 어둠이 지나면서 낮의 밝음이 오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밤이 다가오는 것처럼 지극히 당연하지만 한편 그 여백을 흐르는 공기에는 문득문득 낯설고 거친 도발이 있어 저항할 수 없이 무기력하게 만들거나, 자연스럽게 침투해 들어와 당연히 받아들여야만 할 것 같은 불확실하고 미세한 불안감이 동반된 긴장감이 흐른다. 작가는 자신의 의도를 강요하지 않을뿐더러 작가의 생각과 무관하게 보이려는 듯 긴 호흡으로 감상자가 그 순간의 정서와 의지에 의해 긍정의 에너지든 부정의 허무든 만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작가의 작품서클이 한 번을 다 돌아갈 때쯤이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긍정의 에너지와 부정의 허무는 결국 같은 서클의 이편과 저 편인 것뿐이며 나의 의지가 선택한 한 쪽으로 가려면 그 상반된 과정을 지나쳐야만 한다는 것을, 서로 마주보고 있어 결코 만나지 않더라도 서로가 있어 서로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것처럼, 마치 혼연 되어진 일체처럼, [...... 십 분을 더 기다려본다. / 초점이 흐려지니 / 내안에 있는 너가 보인다.] 그리고 묻는다. 마치 우리 주변을 감싼 공기처럼 자연스럽고 무념 무상한 인간존재의 혼재된 일상의 한 순간을 냉정하게 포착한 이미지와 소리들은 우리 각자에게는 어떤 메시지인지...


다른 한편으로 작가들은 환기미술관 공간 구석구석을 찾아내 작품과 매치시키고 메시지를 만들어가는 조형적 서사시 ‘that world, day and night - 그 세상에서의 낮 과 밤’이 구현하는 “새로운 조형공간 - Site WHANKI”를 창조하고자 하였다. 그를 위해 <환기미술관 공간프로젝트>는 한결같이 두 관점을 함께 염두에 두고 전개되었는데 하나는 전시 내용의 흐름인 ‘시간’에 대한 이야기였고 다른 하나는 전시 구성의 관건인 ‘공간’이었다. 즉, 참여 작가들이 각기 제안하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환기미술관의 공간적 특성’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면서 빚어낸 결과로서의 장場(작품=공간)이 바로 창조적인 공간전시 프로젝트 <Site WHANKI_that world, day and night>인 것이다. 


따라서 전시는 세 작가가 전하는 “시간 이야기- that world, day and night' ”, 나'라는 본질적 주체를 향해 몰입하는 상징적 시간으로부터(남궁환), '나'와 내 주변 환경과의 일상적인 관계 속 순간을 포착해서 지나치는 시간들 사이와 이면에 숨겨져 있는 사연의 발견을 통해 ‘일상의 순간’ 저편에 존재하는 항구적인 정서의 시간을 회복하며(김오안), 현재와 오버랩 된 과거와 미래가 혼재된 ‘삶’에 관한 명상(배정완)이 세 작가가 빚어내는 조형언어를 통해 환기미술관이라는 구체적, 현실적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켜 보여줄(=보여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모든 것이 혼재하고, 모든 것이 움직여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와 같은 화두는 자칫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것으로 간과될 수 있으나, 세 작가의 독창적인 작업으로 ‘Space WHANKI’는 ‘Site WHANKI’로 거듭날 수 있었다.1)


환기미술관이라는 공간 자체가 가진 상징적, 명분적 가치는 널리 알려져 있다. 수화 김환기 화백 작고 후, 미망인 김향안 여사가 각고의 노력으로 환기재단을 설립하고 개관한 환기미술관은 건축물로서의 그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전시공간으로의 매력적인 공간분할 또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환기미술관은 이제 스무살이 된다. 그리고 환기미술관은 청년으로서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Site WHANKI]에서의 모든 이야기들은 우리들 삶의 맥락을 주목하며, 현실에 발을 딛고 이상을 향한 시선을 간직하고, 예술로써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주제들에 대해 눈과 귀를 열게 하는 현재진행형의 공간임을 확인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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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Site WHANKI>는 “<Site Santa Fe>비엔날레가 가지는 '상징적인 예술 에너지'의 개념을 일맥상통하게 가지는, 이곳이 바로 환기미술관’이라는 의미”에서 차용하였다. 


산타페 Santa Fe 는 인구 오만여명의 작은 도시일 뿐이지만 [Site Santa Fe]는 예술의 진정한 역할에 대한 논의나 주목할 만한, 국제적인 담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의 예술흐름에 대한 풍부한 소통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로자 마르티네즈 Rosa Martinez(미술이론가) 는 말한다. 


<< ... 사람들은 생각의 중심을 찾고 싶을 때, 세상의 주류로부터의 압박을 거부하고자 할 때, 보다 충만한 예술적 에너지를 원할 때 이렇게 말한다. “Site Santa Fe로 가자!”... >> 이것이 우리가 구하고자 한 정신이다.





Los Angeles, CA USA Fall 2010
LIFE ON LOOP
PYO_LA / Homeira Residence_Manhattan Beach


LIFE ON LOOP

(Time Is On Your Side
Until It’s Not Anymore)

street corner evangelists
are beginning to spill into the busy streets
   
they prophesize our impending demise
Among sirens and search lights

I’m just 5 minutes away from lunchtime
5 years away from retirement
what will the fortune cookie say today?

Hours they turned into days
Then days turned into months
They say that in the end
Years crumble into seconds

We planned to embrace the world
On long drawn out summer nights
But clearly we’re not kids anymore
In this white bleak subway light

The subway car is filled with strangers
The road is long and filled with dangers
70 years and a couple of wars
you would think I’d have a clue

Until the end  there will always be
Things to buy, places to go to, people to see
And the crushing black vacuum of the universe
You see: woes, they fi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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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DEO ]


[ PRESS ]


LIFE ON LOOP

Life On Loop is a collaboration project between architect/video installation artist Jungwan Bae and photographer/musician Oan Kim and their respective collaborators, VJ Ari Kim from Seoul Korea, and guitar player Benoît Perraudeau, from french indie rock band Film Noir.


Life On Loop tells a story through songs and images, amid a mayhem of vivid projections, colored lights, crumpled vinyl architectures and noisy soundscapes. It is yet a new attempt at creating the old Wagnerian Gesamtkunstwerk, a Total poetic work of art that would involve music, video, architecture, performance and lights. 


What makes this new endeavour different is the prioritizing of the creative process and especially the focus on the spatial set up,  that seems to precede all other elements of the work: narrative, music, images and even content. It is like starting to put up an opera production by building a set, and creating the opera around it.


Bae’s work is largely based on two things : the interaction of flat images projected onto 3-d structures, and the interaction of these projected images onto materials chosen for their ambiguity as transparent or reflective : vinyl sheets, nylon strings, reflective/see-through plastic, light fabric.


In the Life On Loop installation, inside a darkened room, video images are projected on and through clear vinyl crumpled in circular (loop) patterns that make up a 6ft-high 18ft-long bent wall that hangs in the center. The projected images are scattered through the different layers and sometimes seem to be floating in air.


Another part uses a 7 feet tall steel frame holding several screens. These are made of rows of translucent strings attached horizontally, that look like several harps attached together and tilted at different angles. Images projected onto the strings, again take on 2-dimensional or 3-dimensional form depending on where you looking from. Sometimes all you see is light, the projected image being scattered by the strings; and the fact that all this is seen in darkness brings out an almost hallucinatory effect. 


While Bae’s pieces are always architectural at their core, a geometrical play on lines and circles seemingly striving to pure form, they also always confront themselves to external ‘impure’ elements: music, narrative, and representational content.


Thus this play on the immateriality of the image in space is not essentially a questionning of our perception of space and images, but is integrated into a larger poetic expression, directed by what we could call Mood. By Mood we mean an artful synergy of perceptive categories to create emotions. 


Music, narrative and colored lights diffracting through space make up an environment where architecture, just like in real life, is just an element among others. But Architecture in such a context brings a cold, formal, abstract anchor to an otherwise warm, emotional, representational outlook on artistic expression. We spectators, are put in a foreign environment, a dark landscape of geometrical steel frames, nylon strings and crumpled vinyl, and in the middle of that, we are given hints of representation of the world as we know it, with its stories, images, music and emotions. 


These gaps in the representation, the fact that the different components of the piece (music, structure and images) are not connected by an overarching connecting principle, be it realistic or formal, leave room for interpretation and imagination, and leave the spectator with the sensation of both familiarity and strangeness one experiences during a first visit to an exotic location.


The success of this complex work relies on two things: the subtle balance of all its components, where no one element overpowers the other, and the exact calibration of their commonalities: formal, thematic, rythmic or emotional ressemblances between music, images or structure making up for their deliberate separateness.


In Life On Loop, the content (the narrative and emotional substance of the piece) rests largely on the music and of Oan Kim and Benoît Perraudeau. The music alternates between straight-forward songs and abstract noisy soundscapes sometimes reminiscent of Sonic Youth, the Velvet Underground or Deerhunter, and often seem to unfold like auditory representations of natural or urban scenes and landscapes: a sunrise on the beach or a subway platform at rush hour. This impression is re-inforced by the lyrics and the projected video images. 


The central image of Life On Loop is a video clip of an old man walking back and forth slowly but steadily in an outdoor swimming pool. There is also an image of an old lady in the subway, looking around with jerky, nervous motions of the face; they are both solitary figures engaging in repetitive behaviours, the main difference being that one is active while the other is passive. Like two opposite figures of repetition: tenacity and compulsion.


These images in turn, find echoes in all the circular figures present in the structure, projections, and also in the constant use of loops in the music.


These same images find a realistic anchor in the figurative musical textures and in the lyrics of the songs that seem to tell the stories of these two characters. 


But again, all the elements here are as much connected as they are separated from each other. The viewer is induced in an emotional state by a pervasive atmosphere which becomes his only certainty. One doesn’t know for sure that the songs are about this man and that woman, or what all these circular figures mean, or what the relation is between a compulsive old man and a steel structure that looks like a weird harp from outer space, but is constantly put in a position to choose, guess and make connections, and reminded that one creates the world of experience with all the senses.





Paris, FRANCE Summer 2010
LIFE ON LOOP
Galerie La Petite Poule Noire



[ VIDEO ]